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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로나 종식선언과 N-방역 어떤 조치가 더 효율적일까?

by 불사랑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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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 소식을 듣고 저는 아주 기뻤습니다. 물론 대한민국이 코로나 종식에 달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국가와 민족을 뛰어넘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무척 기쁩니다.

 

코로나 의심 0명의 환자를 선언하고 마침내 코로나의 종식 선언을 내린 것은 뉴질랜드입니다.  그와함께 뉴질랜드는 이러한 종식 선언과 뉴질랜드 스타일의 N방역에 대한 관심도 생겨나고 있죠.

뉴질랜드 보건부는 8일 코로나 감염자 1명이 마지막으로 치유돼 뉴질랜드에는 더이상 감염자가 없다며 코로나 종식선언을 했습니다.

 

뉴질랜드의 경과를 보면 2020년 2월 28일에 출국하여 이란을 방문한 최초의 60세의 코로나 확진 여성이 발생하고 약 100일 후에 종신 선언을 한 것인데요, 코로나 끝을 주장하는 뉴질랜드의 선언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있지만, 일부 장소에서 종식 선언이 시작된 것 자체가 매우 즐거운 일일 것입니다.

 

뉴질랜드 코로나의 종말 선언과 함께 주목받는 것은 N-방역입니다.

 

뉴질랜드 상황을 쉽게 보면 2월 2일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고, 다음 달 2일에는 한국과 이탈리아 여행객을 14일 격리조치를 했으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19일, 코로나 확진자가 28명에 달해 불가피하게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고 100여 명 이상의 집회 모임을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3월 23일, 학교 폐쇄와 필수품 및 필수서비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상점과 공공기관은 완전히 폐쇄되었으며 3월 26일에 강도높은 봉쇄 정책인 전국 봉쇄령을 내렸죠. 그리고 5월 중순부터 확진자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봉쇄 정책의 결과는 코로나 확진자 1,504명, 사망자 22명, 회수자 1,482명이라는 결과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코로나 종식 선언은 코로나의 위험성을 완전히 걷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며 뉴질랜드의 정부의 외국인 입국금지를 즉각 해제하지 않았으므로 뉴질랜드의 관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질랜드의 N-방역을 바라보는  좋지 못한 시선과 함께 마침내 한국에서는 K-방역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K-방역 홍보를 위해 진단장비와 마스크를 무료 제공, 정책 홍보를 하기 위해 최대 1030억 원의 예산과 3차 추경 238억 원을 편성할 예정이랍니다. 이러한 k-방역의 우수성 홍보에도 불구하고 하루 약 50명 정도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이죠.

 

그러나 물론 이에 대한 반대여론도 분명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인구는 500만 명 정도지만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지역적인 규모의 국토로 인해 인구밀집도가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한국보다 쉽게 방역하는 것이 가능다는 말이죠.

 

물론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감염자가 0명 나온 것은 분명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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