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시작안된것 같은데, 여름과 관련된 질병을 하나씩 얻고 있는 요즘입니다.
얼마전에는 여름감기에 걸려 몸살로 앓아누운적이 있는데 4일전에는 눈다래끼가 생겨 눈 감고 뜰때마다 불편하고 아프네요..
차라리 눈병이면 약먹고 적외선치료 받고 안약넣음 2-3일이면 많이 완화되던데..다래끼는 농이 커질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눈이 팅팅부어 외관상으로도 그렇고 사람들이 피하는것 때문에 이만저만 힘들어요..
올 여름 다래끼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라며..다래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① 맨처음 전조증상은 일반 결막염같은 눈병증상 처럼 눈 가려움을 느껴 비비게 됩니다.
② 눈점막을 자극 하다보면 이물질과 세균이 침투해 눈을 감고 뜰때마다 이물감을 느끼며 눈안쪽에 까끌함 혹은 따가움을 동반합니다.
①번 ②번의 경우 일반 결막염도 같은 증상을 겪지만 다래끼 초기증상 중 한가지가 바로 눈꺼풀과 눈두덩이 부분중 뾰루지처럼 솟아 오르기 시작하고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이미 농이 진행되고 있는중이면 살짝만 만져도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초기에 잘 대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농이 진행되는 경우 병원 등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③ 다래끼로 인해 눈을 감고뜰때마다 안구를 자극해 염증유발을 일으켜 눈꼽이 누렇고 덩어리로 생기기 시작합니다.
④ 눈꼽 제거로 자주 눈을 더 만지게 되는데 다래끼와 염증으로 눈 충혈이 금새 생기고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보통 다래끼를 감지하고 병원에 내원하면 극초기일 경우 약,적외선치료기,안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미 진행되고 있고 째야할 상황이면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좀더 키워서 다시 내원하라고 합니다.
후자일 경우 스스로 터질경우에도 2차감염이 생기기 때문에 안대를 착용하거나, 최대한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래끼 역시 청결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손 청결과 렌즈청결에도 신경 써주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눈의 청결이라고들 의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끼는 렌즈 역시 꼭 청결이 필요합니다.
다래끼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눈이 평소보다 껄끄러움이 느껴지신다면 더 진행되기 전에 빨리 처치하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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