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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 제거법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by 불사랑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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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장마는 7월 2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며 약 한 달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장마철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습기입니다. 공기 중의 적정한 습도는 큰 지장이 없지만 장마철의 습도는 너무 높아 곰팡이가 생기거나 해로운 균이 증식하여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장마철 집안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마철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방법


집안 습기를 제거하고 습도를 제어하는 데는 실내 환기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철에는 창문을 열 수 없고 높아진 습도로 인해 빨래까지 냄새가 나게 됩니다.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하여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마-습기-섬네일
장마철 습기제거


주변 흔한 것을 이용한 장마철 습기 제거


평소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은 여름철 장마 습기 제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름철뿐만 아니라 평소에 주변에 두면 습기 제거와 쾌적한 환경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재료를 소개하겠습니다.


①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는 좋은 재료입니다.


장마철 서랍이나 옷장, 이불장의 눅눅한 습기는 곰팡이균의 증식을 야기하고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집안에 신문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서랍이나 옷장의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놓으십시오. 신문지는 서랍장 등의 습기를 흡수하여 곰팡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줍니다.

서랍장 각 서랍 칸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물건을 두거나 이불장 역시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줍니다. 신발장 역시 칸칸의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놓으시면 눅눅한 습기 제거와 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②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 커피숍에서 커피 찌꺼기를 얻어 오세요.


집에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이 계시다면 또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는다면 커피 찌꺼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는 습기와 냄새를 잡아 주는 좋은 재료가 됩니다. 자주 찾는 커피숍이 있다면 커피를 내리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얻어 오시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먹는다면 커피를 내리고 난 후의 커피 찌꺼기를 햇빛에 잘 말립니다.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예쁜 통에 담아 뚜껑을 열어놓은 채로 군데군데 놓아둡니다. 장마철의 꿉꿉한 냄새는 물론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고 집안에 은근히 퍼지는 커피 향은 방향제로써도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③ 최고의 제습 효과를 위해 숯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짝 건조된 숯은 제습효과에 최고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저렴한 숯을 욕실이나 주방 등 평소에도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숯의 제습효과로 인해 집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숯을 인테리어 삼아 장식한 집에 놀러 가면 가끔 '쩍', '쩍' 하고 숯이 갈라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바짝 건조된 숯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변형되며 갈라지는 소리입니다.

장마철 많은 수분을 흡수한 숯을 햇빛이 나는 날에 다시 바짝 말리면 다시 제습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인 재료라 할 수 있습니다.


④ 주방에 흔히 보이는 굵은소금은 훌륭한 제습제입니다.


어머니들이 흔히 사용하는 굵은소금은 훌륭한 제습제가 될 수 있습니다. 장마철 굵은 소금을 헝겊이나 천의 주머니에 넣어 싱크대 구석 구석에 놓아 두십시오. 수분 흡수 성질을 가진 굵은 소금은 수분을 흡수하여 주변 습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숯과 마찬가지로 수분을 흢수한 굵은 소금은 다시 햇빛에 바짝 말려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⑤ 양념 김에서 나오는 실리카겔을 버리지 말고 모아둡시다.


김을 사 먹으면 아무렇지 않게 버리게 되는 실리카겔입니다. 실리카겔 자체가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도록 제작된 도구로 포장된 김이나 약 등에 수분이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동봉된 것입니다. 이 실리카겔을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 장마철 싱크대 구석이나 서랍장 구석에 놓아두면 제습에 효과적입니다. 요즘엔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제작된 것이 많지만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습기의 사용을 통한 여름철 습기 제거  


위의 여러 물건 등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습효과까지 볼 수 있죠. 하지만 체감하는 제습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장시간 두어야 하고 즉각적인 상쾌함을 느끼기에는 꽤나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각적이고 빠른 장마철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위적인 시스템을 이용해 실내의 수분을 흡수하여 물로 배출하는 제습기는 장마철 습기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율적입니다. 특히 반지하층이나 지하층에 살고 계신 분들은 일 년 내내 습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고 또 장마기간 중 아침 출근 때 꿉꿉하고 쉰내 나는 옷을 입고 출근을 해야 했다면 이번 기회에 제습기를 하나 장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 효과

 

요즘엔 에어컨이 없는 집이 없습니다. 에어컨 여기 제습기능이 있긴 하지만 에어컨과 제습기는 사용목적이 다르게 만들어진 가전제품입니다. 시중에 나온 제습기들은 약 한 시간이 안 되는 시간만 가동을 시켜 줘도 매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사용

 

거실 한 곳에 자리 잡은 에어컨은 위치를 이동시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습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습기는 쉽게 이동이 가능하여 욕실은 물론 신발장 바로 앞으로 이동시켜 특정한 구역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제습량의 확인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 ~ 50%입니다. 하지만 장마철이 되면 70%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제습기 가동을 통해 실내 적정 습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요즘의 제습기들은 실내 습도 확인과 제습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2021년 장마철 기간 빨래냄새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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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마철 습기 제거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 비가 자주 오거나 장마철의 습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건강까지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습기 제거를 통해 뽀송한 하루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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