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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신발 말리는법 : 장마철 건강한 발 관리

by 불사랑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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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공기 중의 과도한 습도도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습하고 밀폐된 젖은 신발 역시 발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고약한 냄새는 물론 하루의 기분까지 망치고 발의 질환을 일으키는 젖은신발 말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 건강을 위한 젖은 신발 말리는법


발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무좀입니다. 이 무좀균은 우리 피부의 어느 곳에도 증식할 수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신발 속에 장시간 갇혀 있는 발의 피부입니다. 무좀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 밀폐, 따뜻한 온도, 습기인데 이러한 환경이 발생하기 가장 좋은 때가 장마철 젖은 신발이죠.

무더운 여름철 비로 인해 젖은 신발 속에 밀폐된 채로 갇혀 있는 발은 땀과 각질 발생의 최적화된 환경이며 땀에 증식하는 무좀균은 땀에 불어난 각질을 먹으며 성장하여 고약한 냄새와 가려움, 여러 질환을 야기합니다. 이러한 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젖은 신발을 효율적으로 말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발-습기-섬네일
젖은신발 말리는법(섬네일)


① 귀가 후 즉시 물기 제거


장마철 외출 후 돌아왔다면 즉시 신발에 있는 물기를 마른 수건을 이용해 제거해줍니다. 닦아낼 수 있는 부분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야 습기를 머금고 있는 신발의 내부를 건조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② 신문지로 신발 안 습도 제거


한 번 보고 버리게 되는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는데 훌륭한 작용을 합니다. 비에 완전히 젖지 않았더라도 눅눅하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신문지를 구겨 꼼꼼하게 신발안에 넣어두면 신발 안의 습기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일정 시간 후에 신문지를 만지면 신문지가 눅눅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몇 번의 새로운 신문지를 바꾸어 신문지의 수분 흡수를 돕습니다.


③ 비닐봉지와 드라이기의 온풍


신문지를 만졌을 때 더 이상 습기를 흡수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신문지를 모두 제거하고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습기를 억지로 날려버립니다. 안 쓰는 비닐봉지에 신발을 넣고 비닐봉지의 한쪽 모서리를 잘라 바람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만듭니다. 그리고 신발이 들어 있는 봉투 입구에 헤어드라이기를 입구를 넣고 바람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을 해줍니다. 그리고 온풍을 가동해 줍니다.

모서리-자른-비닐봉투에-신발-넣기봉투-입구에-헤어드라이기의-온풍-넣기
모서리가 잘린 비닐봉투에 헤어드라이기를 넣고 밀봉하여 온풍을 불어 넣습니다.

* 이때 뜨거운 열풍은 운동화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온풍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온풍 1분 가동 후 15초 쉬는 방식으로 운동화가 건조될 때까지 반복해줍니다.

위의 작업이 끝나면 신발은 다시금 뽀송한 상태로 건조되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외출을 해도 좋지만 다음날 다시 신어야 한다면 다시 새 신문지를 넣어두고 신발장이 아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 맞은 신발 하루 만에 말리는 신발 건조기


위와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젖은 신발을 말릴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하루 일과가 너무 피곤하다면 위의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런 경우 신발 건조기를 이용해 매우 장마철 비 맞은 신발을 효율적으로 말릴 수 있습니다.

사실 신문지나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한 신발 건조는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신발 속의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의 신발 건조기에는 살균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므로 발의 무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헤어 드라이기 사용 등에 따른 신발 변형의 부작용이 없도록 신발 건조에 최적화된 기온을 유지할 수 있고 어떤 경우는 방향제 기능까지 있어 신발 냄새와 변형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신발을 건조할 수 있습니다. 

바쁘고 힘든 하루를 사는 우리는 발의 건강도 매우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장마철 건강한 발 관리를 위해 젖은 신발 말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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