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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마철 기간 빨래냄새 제거하기

by 불사랑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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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엔 장마철 기간이 예년보다 늦은 7월에 시작됩니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되나 국지성 집중호우나 폭우의 위험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까지 하는데요 오늘은 빨래 냄새 제거 방법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1년 장마철 기간은 7월부터 시작됩니다.


며칠간 국지성 소나기로 벌써 장마가 시작된듯 보이지만 그간의 내린 비가 장마 전선의 영향에 의한 비가 아닙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의하면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전선이 6월 말일까지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북상하지 못했지만 점차 찬 공기가 약해지며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장마전선은 다음 달 7월 2일을 전후로 제주지역에 먼저 영향을 주며 본격적인 장마기간이 시작될 예상입니다.
지난 10년의 평균 장마 시작일이 6월 23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올해 장마는 무려 일주일 이상 늦은 장마로 30년간 단 3번만 기록될 정도의 드문 늦장마입니다.

 

  • 지역별 평균 장마 시작일 : 제주도 6월 19일, 남부지방 6월 23일, 중부지방 6월 25일
  • 2021년 예상되는 장마의 양상 : 7월 2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7월 4일~5일 남부지방과 전라도를 거쳐 7월 8일엔 충청도 등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장맛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기예보에 의한 예측이 어렵고 저기압과의 충돌에 의한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폭우나 집중호우와 같은 위험성은 더욱 클 것이라고 합니다.
  • 장마기간 : 평년 장마기간의 평균은 31.5일이므로 올해 7월 초에 시작된 장맛비는 8월초까지 약 한 달 동안 장마 기간을 유지할 것입니다. 

 

비오는날-우산그림-장마-빨래냄새-섬네일
장마철 빨래냄새 없애기(섬네일)


여름철 장마기간 빨래냄새 없애기


이제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각종 폭우와 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준비 중에 빨래에서 나는 불쾌한 쉰 냄새도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여름 장마철만 되면 쉰내 나는 사람이 주변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냄새는 불쾌감을 줄뿐만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건강에 아주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장마기간은 특히 햇볕이 적고 습한 날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이러한 세균증식이 원인이 되어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죠. 여름 장마철 빨래 냄새 제거법을 정리했습니다.

 

  • 뜨거운 물에 빨래 삶기 : 증식된 세균을 제거하는데 으뜸이 빨래를 삶는 것입니다. 특히 손을 씻고 자주 사용하는 수건과 같은 두꺼운 빨래감은 습기를 머금기 쉽기 때문에 눅눅한 냄새를 더 쉽게 발생시킵니다. 그냥 삶지 말고 산소계 표백세제를 넣고 삶아 주면 살균효과와 불쾌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색이 있는 빨래는 색이 바뀌고 함께 삶은 빨래를 물들일 수 있고 면 소재의 빨래가 아닌 빨래는 뒤틀림이나 줄어드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장마 전 세탁조 청소 : 장마 기간 전에 세탁조를 먼저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세탁조는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섬유찌꺼기나 물 때 등의 빨래 쉰내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세탁조에 미지근한 물을 가득 받은 후 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를 풀어 주고 1시간가량 불린 후 세탁과 정지를 반복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세탁조 내의 찌든 때 제거는 물론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세탁 시 베이킹 소다 또는 식초 사용 : 세탁 시 베이킹 소다를 일반 세제에 섞어 빨래를 하면 빨래의 쉰내를 잡아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헹굼 과정에서 식초를 2 ~ 3큰 술을 넣어 세탁을 마무리하면 세균은 제거하고 섬유는 더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이나 실크, 모피류의 빨래에 이 베이킹소다나 식초, 과탄산소다의 산소계 표백제를 이용하면 원단의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세탁 후 통풍 건조하기 : 장마철의 습한 환경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통풍이 잘 되도록 건조대에 빨래를 건조시킵니다. 빨래와 빨래 사이 간격은 5cm 이상이 되도록 띄어주며 큰 빨래를 널고 다음엔 작은 빨래 다시 다음엔 큰 빨래를 널어 빨래의 사이사이 충분한 통풍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격이 좁은 빨래들은 각 빨래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옆의 빨래에 영향을 미쳐 습하고 눅눅한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빨래건조기나 제습기의 사용 : 위의 과정들은 사실 주부들의 손을 많이 가게 하는 과정입니다. 빨래를 삶거나 세탁조 청소 등 빨래 냄새 제거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없다면 빨래 건조기나 제습기 등의 가전제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습기로 효율적인 빨래 건조


빨래 냄새를 없애는데 건조기가 최선의 방법일 수 있지만 고가의 가전제품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마철의 집안, 방안 습도를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습도까지 잡아주는 제습기의 사용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세탁물의 포함된 수분이 장마 기간의 높은 습도와 만나면 집안 공기 중의 수분 함량은 더욱 많아지고 빨래냄새는 물론 높은 습도에 의한 불쾌지수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제습기는 이러한 집안 공기 중의 수분을 제거해 빨래의 수분 증발을 앞당겨 깨끗한 건조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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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습기를 이용한 빨래 건조 

  • 빨래는 넓은 거실보다는 작은 방에서 제습기와 함께 사용합니다.
  • 빨래 건조대 아래쪽에 제습기를 두어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오는  빨래의 수분을 잡아줍니다.
  • 빨래 건조대를 거실이 아닌 방에 두고 방문과 창을 모두 닫고 제습기를 함께 둡니다. 문이나 창문을 열어 놓게 되면 오히려 외부의 습도까지 끌어들이게 되므로 제습과 건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 빨래를 모두 건조한 후는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줍니다.
  • 건조대 위의 빨래들 사이 간격을 주어 제습기로부터 나오는 건조풍이 구석구석 잘 되도록 해줍니다.  

2. 장마철 제습기 사용방법

  • 제습기는 구획된 실을 밀폐한 후 사용합니다.(특히 습도가 가장 높은 욕실) 창문이나 방문을 열어두면 오히려 외부의 습기를 유입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 옷장이나 신발장 등 집안의 습도를 머금을 수 있는 공간은 개방한 상태로 제습기를 사용합니다. 신발장이나 옷장, 서랍 등은 습기를 머금기 쉽고 세균 증식에 의해 쉰내 등 불쾌한 냄새를 야기시킵니다. 방의 방문은 닫고 방안의 옷장이나 신발장은 열어 놓은 상태에서 제습기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제습기를 사용한 후 제습된 물통은 바로 비워주고 세척해줍니다. 제습된 물은 각종 세균의 온상이고 비위생적인 물입니다. 제습후 바로 비우고 세척해 세균 증식을 막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2021년 장마철 기간과 여름 장마 기간 빨래냄새빨래 냄새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평년보다 늦게 시작하는 장마지만 각종 호우와 폭우가 더 요란할 것으로 예상되니 대비에 집중을 하시고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빨래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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