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우리 현대사회에서 암처럼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라고 하는 것은 체내 혈중의 포도당이 정상수준 이상으로 높아 소변을 볼때 소변 속에 포도당이 섞여 나오는 질병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식사인 탄수화물이 위장의 소화효소 성분으로 인해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액에 흡수되고 이렇게 흡수된 포도당은 다시 몸의 각종 에너지와 세포들에 쓰이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문제가 생겨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지게 되면 혈액에 흡수된 포도당은 필요한 곳에 쓰이지 못하고 계속 혈액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다 나중에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어떠한 질병과 비교해 보아도 당뇨은 특히 더 식단조절이나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말하는 3대 증상으로는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공복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평소보다 식욕이 많아지거나 손발저림 증상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당뇨병 증상은 다양하게 관찰되며 일부에서는 증상이 없는 무증상의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를 진단할만한 대략적인 몇가지입니다.
① 연령이 40세 이상으로 비만
② 가족이나 칮지 중 당뇨병을 앓았던 적이 있는 가족
③ 자각증상이 관찰되는 사람(갈증, 다음, 다뇨, 다식, 피로감, 체중감소 등)
④ 당뇨병이 합병되기 쉬운 질병을 지니고 있는 사람 췌장염, 내분비 질환, 고혈압, 담석증 등
⑤ 당뇨병 발병 촉진 약물 복용하고 있는 사람 또는 다이아자이드계 혈압 강하제, 신경통 부신피질 호르몬 인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 복용 사람
특히 건강한 식단이 매우 중요한 이 당뇨병은 당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종류또는 환자의 체질에 의해 달리작용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 등을 충분히 고려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에 좋은 몇가지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1. 여주
당뇨를 때려잡는 도깨비 방망이 여주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여주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 중에 모모르디카라는 성분은 체내 당분 연소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고 췌장기능을 보조하여 당뇨에 좋습니다. 여주는 천연 혈당강하제라 불리기도 하는데 필리핀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당뇨환자들에게 여주를 많이 처방해왔습니다.
02. 돼지감자
아주 예부터 한국의 민간에서 자주 활용되어 오는 돼지감자입니다. 돼지감자가 함유하고 있는 풍부한 이눌린에 의해 췌장 인슐린 분비기능을 도와주어 혈당조절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 혈중 중성지방 제거작용도 하기 때문에 당뇨를 비롯하여 건강에 두루두루 좋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고려해야 할점은 돼지감자가 아닌 일반감자의 섭취는 오히려 혈당조절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03. 현미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발아현미는 당뇨를 개선해주고 당뇨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을 예방하여줍니다.
04. 야콘
요즘 많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는 야콘도 도움이 됩니다. 야콘 절단면의 끈적한 액체는 이눌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돼지감자에서 소개한 이 이눌린 성분은 당수치가 급격히 치솟는 것을 막아 혈당수치를 낮추어줍니다.
05. 청국장
우리의 전통음식 청국장은 콩이 바로 그 주재료입니다.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콩이 함유한 레시틴 성분은 당뇨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B2는 췌장의 부담을 줄여주고 기능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06. 콩
앞서 청국장의 주재료인 콩은 당뇨에 참 좋습니다. 콩의 레시틴 성분에 의해 췌장기능이 활성화되어 인슐린 분비를 돕습니다. 당뇨환자들에겐 주로 현미와 콩이 들어간 밥이 더 좋습니다.
07. 양파
대표적 알칼리성 음식인 양파는 항산화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거기에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노페물 등을 없애 혈액순환을 돕죠.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대도 도움을 줍니다.
상기 일곱가지의 음식외에도 우엉이나 연근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당뇨는 식단조절이 꾸준하게 요구되는 질병이기도 하지만 이 식단조절을 통해 극복도 가능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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