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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도 관리, 높은 습도 건강에 해롭습니다.

by 불사랑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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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 중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이기도 하지만 건강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장마철 습도 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많은 여름철이나 장마철 습도 관리 방법과 질환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마철 습도 관리가 중요한 이유


우리가 쾌적한 느낌을 받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적정한 습도는 40% ~ 60%입니다. 하지만 이 60%의 습도를 넘어버리게 되면 몸의 땀 증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이는 여름철 온열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 따뜻한 기온과 높은 습도는 유해 세균과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최적의 환경으로 섭취하는 음식물부터 피부질환까지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의 장마는 햇빛의 비타민D 부족을 야기하고 급기야 우울증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몇가지 질환은 높은 습도로 인해 야기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① 식중독 


온도가 높고 습한 장마철의 흔한 질병이 바로 식중독입니다. 노로바이러스나 식중독균, 세균 등에 의한 음식물 오염이 빈번하고 이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복통을 비롯한 설사나 구토 등의 식중독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포도상구균은 가장 치명적인 식중독균으로 음식을 끓도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장마철엔 음식물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② 알레르기성 질환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장마철엔 더욱 심해집니다. 곰팡이균 증식에 최적화된 여름 장마철 환경은 평소에 천식이나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증세를 더 악화시킬 수 있고 눅눅한 이불 등에 발생하기 쉬운 집먼지 진드기 역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장마철엔 침구류의 세탁과 건조에 더욱 신경 쓰고 집안 습도 관리에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③ 아토피 피부염


높은 습도는 피부사상균의 증식을 도울 수 있습니다. 피부사상균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이 아토피인데 피부사상균 역시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데 이는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피부사상균은 피부의 각질을 먹으며 자라기 때문에 자주 씻고 실내 적정 습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할 것입니다.


④ 우울증


계속되는 장마철은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들어 급기야 우울증을 야기할 수 도 있습니다. 불쾌지수가 높고 일조량이 줄어들며 멜라토닌이라는 생체리듬 조절 호르몬의 대사가 원할하지 않아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중간 해가 보인다면 충분한 햇빛을 쬐어 주는 것이 좋지만 계속되는 비로 햇빛을 볼 수 없다면 완두콩이나 렌틸콩, 제철 채소와 음식을 섭취하여 멜라토닌을 만들어 주는 트립토판 성분을 흡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 예방을 위한 습도 관리 방법


비가 계속되는 기간엔 보일러를 가동시켜 실내 습기를 날려주고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침구류나 의류는 자주 삶아 햇빛이 드는 날에 충분히 건조해 줍니다. 특히 아토피 질환이 있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집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제습기가 있다면 자주 가동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수분을 흡수하는 물건이나 습기 제거제를 많이 두어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음식물은 남은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고 되도록 빨리 처분하며 조금이라도 음식의 맛이 변질된 경우라면 절대로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법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마치며


햇빛 보기가 힘든 장마철엔 먹는 음식과 주변 환경, 건강관리에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장마철 습도 관리는 장마가 끝나고 남은 여름날을 행복하게 보내게 해 주는 준비단계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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