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어컨 전기세 아끼는법 :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가 포인트

by 불사랑 2021. 7. 9.
반응형

에어컨의 전기세를 아끼는 실내 적정온도는 26℃ ~ 28℃입니다. 더욱 시원한 실내의 온도를 위해 에어컨 온도를 이보다 더 낮춘다 하여 실내의 온도가 그만큼 떨어지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체온 상승을 불러일으켜 전기세만 낭비할 수 있습니다. 너무 낮은 온도는 오히려 냉방병을 또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유지를 통해 에어컨 전기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 여름철 에어컨 적정온도 :  26℃ ~ 28℃
  • 전기세를 아끼는 설정 : 에어컨 첫 운전시 강하게 운전 → 온도가 떨어지면 온도를 높여 운전, 선풍기와 함께 사용 등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로 에어컨 전기세 아끼자


한 여름의 무더위는 더이상 선풍기로 감당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집집마다 에어컨은 있지만 또 전기세의 누진세가 걱정이죠. 하지만 이 글을 통해 똑똑한 에어컨 운전을 하고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① 에어컨 가동 전 실내 환기


에어컨을 틀면 실내를 가득매운 열기를 식히는데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서는 환기를 통해 에어컨을 틀기 전 실내를 가득 메운 더운 공기를 충분히 빼 주어야 합니다. 실내 환기로 더운 열기를 뺀 후 에어컨을 틀어주세요.


②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의 유지


보통 에어컨을 가동하면 무턱대고 18℃에 맞추어 운전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실내온도가 충분히 내려갔음에도 에어컨을 아주 차갑게 운전하는 경우인데 사실상 이렇게 온도를 낮춰 운영을 해도 실내의 온도는 그만큼 내려가지 않고 전기세만 낭비하게 됩니다.

가장 적정한 실내의 온도는 외부보다 5℃ ~6℃ 정도 낮은 온도로 이 온도차에서 사람은 가장 쾌적한 시원함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에어컨을 26℃ ~ 28℃ 정도에 맞추어 운전합니다.

  • 에어컨 운전온도에 따른 전기세 절약 비율 : 18℃ 전력 소비량 최대, 26℃ 전력 소비량 20% 절약, 28℃ 전력 소비량 50% 절약 

 


③ 에어컨 첫 운전은 강한 바람 이후로는 약하게


에어컨을 처음 가동시킬때가 가장 전력의 소모가 큽니다. 그러므로 첫 가동 시 바람의 세기를 강으로 하여 빨리 실내 온도를 낮춘 후 바람의 세기를 약하게 조절하여 운전해 줍니다. 실내 온도를 희망온도까지 낮추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여 에어컨 첫 가동에 요구되는 큰 소비전력을 줄입니다.

그리고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껏다 켰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3시간 정도 에어컨을 가동해 놓는 것보다 훨씬 큰 전기요금을 불러일으킵니다.

  • 에어컨 첫 가동시 강풍, 낮은 온도 → 희망온도 도달하면 약풍, 26℃ ~ 28℃ 조절 


④ 에어컨의 바람 방향을 위로 향하게


실내의 더운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는 내려앉습니다. 에어컨의 풍향을 천장이나 위로 향하게 하여 실내 상층부에 모인 더운 공기를 먼저 식혀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원한 공기의 순환을 효율적으로 돕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에도 도움을 줍니다.


⑤ 선풍기화 함께 사용


에어컨 가동시에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전기세의 약 3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찬 바람을 순환시켜 더욱 빨리 실내가 시원해지고 전기세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에어컨-실외기
에어컨 실외기


⑥ 에어컨 필터와 실외기 관리


각종 먼지 등으로 오염되고 막힌 에어컨 필터는 수시로 청소해줍니다. 필터부에 잔뜩 쌓인 먼지는 바람의 순환을 방해하고 냉방 효과를 방해하는 요소로 2주에 한 번 정도는 에어컨 필터를 청소합니다. 필터 청소를 한 경우 전기세의 약 5%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 또한 자주 청소를 해줍니다. 실외기의 먼지와 오염물질은 더운 공기를 배출하는데 방해하므로 에어컨 사용 계절이 오기 전 깨끗이 청소해주고 더운 여름에는 차광막 등을 이용해 실외기의 온도를 낮춰 주는 것만으로도 전기세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에 관한 진실


에어컨의 설정 온도와 전기요금의 관계를 살펴보고 에어컨과 관련한 몇가 정보를 추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에어컨 온도 전기세


한 제조사의 실험에 따르면 에어컨의 설정온도를 2℃ 높이면 매일 574원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실내 희망온도 26℃에 맞추고 2시간 강풍 운전을 한 경우 똑같은 조건에서 24℃에 맞추고 2시간 강풍 운전을 한 경우 한 달 기준 17,320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었던 것이죠.
아래의 4인 가족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기세 추산 예시를 참고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니다.

예시) 4인 가족 평균 월소비전력량 300 kwh , 에어컨 26℃(한 달 소비전력 138 kwh), 24℃(한 달 소비전력 192 kwh) 경우 

  • 26℃ 일일 8시간 운전 : 138kwh(에어컨 제품들의 26℃ 평균 소비전력) +300 kwh(이 가족의 평균 월 소비전력) 전기세 추산 결과 84,360원(누진세 고려)
  • 24℃ 일일 8시간 운전 : 192kwh(에어컨 제품들의 24℃ 평균 소비전력) +300 kwh(이 가족의 평균 월 소비전력) 전기세 추산 결과 101,590원(누진세 고려)


② 에어컨 제습 전기세


여름철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 에어컨 제습모드를 이용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에어컨 냉방 모드와 제습 모드를 같은 환경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실험한 결과 실내 온도와 전력 소비량의 차이는 극히 미미했던 것으로 나왔습니다. 실질적으로 에어컨의 제습모드는 습기 제어에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결과까지 나왔죠.
그러므로 에어컨의 제습 모드는 전기세 절약에 도움을 주지도 않고 비효율적이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차라리 제습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죠.

 

쿠팡파트너스 활동으로 작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응형

댓글